세일즈포스 "AI 소프트웨어 영업직 2천명 고용 계획"
  • 일시 : 2024-12-18 06:34:39
  • 세일즈포스 "AI 소프트웨어 영업직 2천명 고용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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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미국 소프트웨어 업체 세일즈포스(NYS:CRM)의 마크 베니오프 최고경영자(CEO)는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판매를 위해 2천명을 고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한 달 전 공개한 계획보다 두 배 많은 규모다.

    1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베니오프 CEO는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한 자사 행사에서 "제품(AI 소프트웨어) 판매를 위해 영업사원을 2천명 추가로 고용할 계획"이라며 "이미 9천명이 지원했다. 놀라운 일"이라고 밝혔다.

    세일즈포스는 영업과 마케팅 담당자, 고객 서비스 에이전트를 타깃으로 하는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생성형 AI 기능을 통한 수익 확대를 꾀하고 있다.

    회사 측은 AI 에이전트를 생성하고 운영하는 2세대 에이전트포스(Agentforce) 기술이 내년 2월부터 고객에 제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CNBC는 세일즈포스가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7천명 이상의 직원을 해고한다고 발표한지 약 2년 만에 AI 영업팀을 늘리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1월31일 기준 직원 수는 7만2천682명으로 2년 전 대비 약 1% 감소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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