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F, 1,451.70/ 1,452.20원…18.35원↑
  • 일시 : 2024-12-19 07:10:34
  • NDF, 1,451.70/ 1,452.20원…18.35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상승했다.

    해외브로커들은 19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 밤 1,451.95원(MID)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9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435.50원) 대비 18.35원 오른 셈이다. 매수 호가(BID)는 1,451.70원, 매도 호가(ASK)는 1,452.20원이었다.

    달러-원 현물 새벽 2시 종가는 1,439.10원이었다.

    간밤 달러 가치는 주요 통화들에 대해 전방위적 강세를 나타내며 크게 올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가 예상대로 금리를 내리면서도 매파적 색채를 강력히 드러냄에 따라 미 국채 수익률이 급등하면서 달러를 끌어올렸다. 시장은 인하 속도를 늦추겠다는 신호가 나올 것으로 어느 정도 대비해 왔으나, 제롬 파월 의장의 발언은 예상을 뛰어넘었다는 평가다.

    달러 인덱스는 108.132로 급등했다. 달러 인덱스가 108선을 웃돈 것은 연준이 금리를 한창 금리를 올리던 지난 2022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미 국채금리는 일제히 큰 폭 상승했다.

    뉴욕증시는 3대 지수 모두 급락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3188위안을 나타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마감 무렵 153.397엔에서 154.688엔으로 올랐고, 유로-달러 환율은 1.03647달러를 나타냈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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