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 실망스러운 실적 전망에 16% 급락
  • 일시 : 2024-12-20 06:29:48
  • 마이크론, 실망스러운 실적 전망에 16%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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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미국 메모리 반도체 업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NAS:MU)의 주가가 실망스러운 실적 전망에 2020년 이후 가장 가파른 속도로 하락했다.

    19일(현지시간) 마이크론 주가는 전일 대비 16.18% 급락한 87.09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시간외 거래에서 반등을 시도하고 있으나 미미하다.

    전일 마이크론은 회계연도 2분기(12월~2월)에 77~81억달러, 약 79억달러의 매출과 1.43달러의 주당순이익(조정기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월가 전망치인 89억9천만달러, 1.91달러를 밑도는 수치다.

    산제이 메흐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소비자 기기의 일부 부문에서 성장이 둔화되고 있으며, 재고 조정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스티펠 애널리스트들은 마이크론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지만 목표가를 135달러에서 130달러로 낮췄다. 스티펠은 "PC 교체 주기가 더욱 지연되고 스마트폰 재고가 증가할 것으로 마이크론은 보고 있다"고 전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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