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전날 약세 되돌림에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하루 전 약세를 되돌리면서 상승했다.
초단기 구간에 전반적인 원화 유동성이 축소한 점도 상승 압력을 더했다.
20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장보다 0.50원 오른 -27.90원에서 거래됐다.
6개월물은 전장보다 0.30원 상승한 -13.00원을 기록했다.
3개월물은 전장보다 0.30원 오른 -5.70원이었다. 전날보다 3개월물은 만기까지 일수가 하루 축소해 상승 폭이 컸다.
1개월물은 전장보다 0.20원 상승한 -1.70원을 나타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17원이었고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1원에 호가됐다.
외화자금시장은 전 구간에서 상승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충격을 받아 전날 급락한 데 따른 반발력이 작용했다.
은행의 한 딜러는 "어제 스와프포인트가 많이 밀렸던 측면이 회복됐다"며 "탐넥 등 초단기 구간에 매수세가 우위를 보여 1개월과 3개월 등 단기물도 강했다"라고 말했다.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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