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켓워치] 물가 안도 속 위험선호…주가·국채↑·달러↓
  • 일시 : 2024-12-23 06:10:00
  • [뉴욕마켓워치] 물가 안도 속 위험선호…주가·국채↑·달러↓



    (뉴욕=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20일(이하 미국 동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상승 마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가장 선호하는 물가 지표가 예상치를 밑돌면서 시장을 안도시켰고, 위험 선호 심리를 자극했다.

    11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전월대비 0.1% 상승했다. 시장 예상치(0.2%)를 하회한 결과로, 10월 0.2%에 비해 오름세가 둔화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 역시 전월대비 0.1% 올랐고, 시장 예상치(0.2%)를 밑돌았다.

    최근 속절없이 내려앉던 뉴욕증시는 11월 PCE에 힘을 받아 상승 마감했다.

    험난했던 12월 셋째 주 마지막 거래일을 동반 강세로 마감한 모습이다.

    미국 국채가격은 상승했다. PCE 가격지수가 예상보다 낮게 나오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소 후퇴한 영향으로 해석된다.

    PCE 가격지수 안도감에 위험선호 심리가 살아나자 미 국채가격은 장 후반으로 가면서 오름폭을 상당 부분 되돌렸다.

    달러화 가치는 4거래일 만에 처음으로 하락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DXY)는 108선 아래로 후퇴했다.

    일본 재무상의 구두개입성 발언에 엔화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PCE 가격지수가 예상보다 낮게 나오면서 달러 약세 압력이 심화했다. 다만 내년 1월 금리 동결 전망에는 별다른 영향이 없었다.

    위험 선호 심리가 살아나고,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서 뉴욕 유가는 상승했다.

    한편 미국 연방정부 임시예산안이 하원에서 부결되며 시장에 엄습했던 정부 셧다운 우려는 마이크 존슨 연방하원 의장의 진화 노력으로 다소 옅어졌다.

    ◇주식시장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그룹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498.02포인트(1.18%) 상승한 42,840.26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3.77포인트(1.09%) 오른 5,930.85,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99.83포인트(1.03%) 높은 19,572.60을 각각 기록했다.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한 것은 지난 5일 이후 11거래일 만에 처음이다.

    지난 18일까지 10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1974년 이후 50년 만의 최장 약세를 보였던 다우지수는 전날 가까스로 반등에 성공한 후 이날 큰 폭으로 뛰어올랐다.

    S&P500 상승률도 11월 초 이후 가장 컸다.

    경제매체 CNBC는 이날 다우지수가 장중에 상승세를 보이다가 42,787.85 위에서 마감하면 앞으로 강세장이 형성될 수 있다고 전망한 바 있다.

    이날 장세 변화의 수훈갑은 11월 PCE였다. PCE는 연준이 가장 선호하는 물가지표다.

    연준이 지난 18일, 올해 마지막 통화정책 회의 결과를 내놓으면서 '인플레이션'을 이유로 내년 금리 인하 전망 폭을 축소하고, 이로 인해 시장이 주저앉았던 만큼 최신 PCE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미국 상무부는 11월 PCE가 전월 대비 0.1%, 전년 동기 대비 2.4% 각각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연합인포맥스의 시장예상치(0.2%↑·2.5%↑)보다 각각 0.1%포인트씩 낮은 수치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는 전월 대비 0.1%, 전년 동기 대비 2.8% 각각 오르며 마찬가지로 시장예상치(0.2%↑·2.9%↑)를 각각 0.1%포인트씩 하회했다.

    오스틴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11월 PCE가 시장 예상치를 하회한 점에 주목하며 "인플레이션이 연준 목표치(2%)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는 긍정적 신호"라고 평했다.

    그는 "11월 PCE는 최근 몇 달 동안의 경직적 흐름이 '경로 변화'라기보다 '범프'(bump·평평한 표면의 돌출부)라는 것을 시사한 것으로 본다"면서 "미국의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2%를 향한, 둔화 경로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년 금리 인하 폭이 올해보다 좁아진다 하더라도 연준이 정책금리를 합리적인 수준까지 내릴 것이란 믿음에는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다.

    시장은 11월 PCE 발표 직후 일시 동반 하락했다가 긍정적 해석에 힘입어 반등세로 전환했다.

    이날 대형 기술주 그룹 '매그니피센트7'에 속한 7종목 가운데 엔비디아 포함 4종목이 오르며 시장을 지지했다. 엔비디아는 3.08%, 애플은 1.88%, 알파벳(구글 모기업)은 1.54%, 아마존은 0.73% 각각 오르고 마이크로소프트는 0.10%, 테슬라는 3.46%, 메타(페이스북 모기업)는 1.73% 각각 내렸다.

    시가총액 1위 기업 애플 주가는 장중에 255.00달러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가를 또다시 경신하고 종가(254.49달러) 기준으로도 신기록을 수립했다. 애플 시총은 3조8천460억 달러로 커졌다.

    이 와중에 덴마크 대형 제약사 노보노디스크는 비만치료 신약 '카그리세마'의 후기 임상시험 결과가 기대에 못 미치게 나온 여파로 주가가 17.83% 급락하며 2002년 4월(19%↓) 이후 최악의 날을 기록했다.

    경쟁사 일라이 릴리 주가는 1.35% 올랐다.

    크루즈 운영사 카니발은 시장 예상을 웃돈 4분기 실적과 함께 2025년 2026년 수요를 강력하게 제시하면서 주가가 6.43% 뛰었다.

    메모리 반도체 제조사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전날 시장 예상을 밑도는 자체 1분기 실적을 내놓아 주가가 16.18% 내려앉았다가 3.48% 반등했다.

    종합 에너지 기업 옥시덴탈 페트롤리엄은 워런 버핏의 버크셔해서웨이가 지분을 추가 확보한 소식에 주가가 3.90% 상승했다.

    '비트코인 최다 보유 기업'으로 알려진 소프트웨어업체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주가는 이날 비트코인 가격이 밀리면서 하락세로 거래를 시작했으나 결국 11.56% 급등했다.

    개인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거래 플랫폼 로빈후드 주가도 3.76% 올랐다.

    일본제철에 의한 매각 계획이 최종 무산될 것으로 보이는 철강기업 US스틸은 약한 4분기 가이던스를 내놓아 주가가 4.98% 하락했다.

    업종별로 보면 S&P500을 구성하는 11개 업종 모두가 오른 가운데 부동산(1.82%)·테크놀로지(1.53%)·유틸리티(1.53%)·금융(1.39%) 등 7개 종목이 1% 이상 상승했다.

    R.J.오브라이언앤드어소시에이츠 매니징 디렉터 탐 피츠패트릭은 "오늘 시장은 진정세를 보였다"면서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앞두고 하락 촉매가 나올 일은 거의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연말까지 남은 며칠동안 시장은 긴장을 풀고 이완된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미국 연방 하원은 전날,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요구가 반영된 새로운 임시 예산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174대 반대 235로 부결했다. 이날 자정까지 대안이 마련되지 않으면 연방 정부 기능이 일시 마비될 수 있다.

    하지만 존슨 하원의장은 이날 오후 공화당 의원들과 회동을 갖고 "모두가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는데 동의하고 '플랜 C'에 대해 합의를 이뤘다"면서 "예산안은 통과될 것이고, 정부 셧다운은 없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시카고파생상품거래소그룹(CME Group)의 페드워치(FedWatch) 툴에 따르면 연준이 내년 1월 금리를 25bp 추가 인하할 확률은 8.6%에 불과하다. 반면 동결 확률은 91.4%로 반영됐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가 집계하는 변동성지수(VIX)는 전장 대비 5.73포인트(23.79%) 낮은 18.36을 나타냈다.

    ◇채권시장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일중 화면(화면번호 6532)에 따르면 오후 3시 현재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5.20bp 내린 4.5250%를 기록했다.

    10년물 수익률은 점심 무렵 초반 4.4830%까지 밀린 뒤 반등하기 시작, 4.50% 선을 다시 회복했다. 나스닥종합지수가 한때 2% 가까이 오르는 등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이날 일제히 랠리를 펼쳤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4.3140%로 같은 기간 0.70bp 하락했다. 일중 저점 대비로는 6bp 남짓 반등했다.

    만기가 가장 긴 30년물 국채금리는 2.60bp 낮아진 4.7170%에 거래됐다.

    10년물과 2년물 금리 차이는 전날의 25.6bp에서 21.1bp로 축소됐다.(불 플래트닝)

    국채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오전 일찍 미 상무부는 11월 전품목(헤드라인) PCE 가격지수가 전월대비 0.1%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0.2%)를 하회한 결과로, 10월 0.2%에 비해 오름세가 둔화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 역시 전월대비 0.1% 올랐고, 시장 예상치(0.2%)를 밑돌았다. 10월에는 0.3%의 전월대비 오름세를 보였었다.

    11월 PCE 가격지수는 전년대비로는 2.4% 올랐다. 근원 수치는 1년 전에 비해 2.8% 높아졌다.

    오스틴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PCE 가격지수가 발표된 뒤 CNBC에 나와 "미국의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2%를 향한 둔화 경로에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한달 만에 당장 너무 많은 것들이 이뤄지기를 바라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11월 PCE 가격지수는 "최근 몇 달 동안의 경직적 흐름이 '경로 변화'라기보다 '범프'(bump·평평한 표면의 돌출부)라는 것을 시사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베스 해맥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날 통화정책을 "한동안 다소 제약적으로(modestly restrictive for some time) 유지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주 25bp 금리 인하 결정에 혼자 반대표를 던진 그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통화정책이 중립적 기조에서 그렇게 멀지 않다는 내 추정에 기반하면, 인플레이션이 2% 목표를 향한 경로를 재개했다는 추가 증거가 나타날 때까지 정책을 유지하는 것을 나는 선호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반대표 행사는 "아슬아슬한 결정(close call)"이었다면서도 "인플레이션이 2% 위에서 너무 오래 정체되면 기대 인플레이션의 닻이 풀리고 인플레이션을 우리 목표로 되돌리기가 더 어려워질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은 뉴욕 오후 3시 25분께 연준의 내년 1월 금리 동결 가능성을 91.4%로 가격에 반영했다. 25bp 인하 가능성은 8.6%에 그쳤다.

    ◇외환시장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오후 4시 현재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156.350엔으로, 전일 뉴욕장 마감가 157.330엔보다 0.980엔(0.623%) 굴러떨어졌다.

    달러-엔은 뉴욕 오후 장 초반 155.954엔까지 밀린 뒤 낙폭을 축소했다. 아시아 오전 거래에서 가토 가쓰노부 일본 재무상은 "최근 엔화가 일방적이고 급격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며 "과도한 통화 움직임을 억제하기 위해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1.04288달러로, 전장 1.03680달러에 비해 0.00608달러(0.586%) 상승했다. 유로-달러는 지난 17일 이후 처음으로 1.04달러 위에서 종가를 형성했다.

    유로-엔 환율은 163.05엔으로 전장 163.14엔에서 0.090엔(0.055%) 내렸다. 유로-엔은 뉴욕 장중 대체로 163엔 근처에서 횡보하는 흐름을 나타냈다.

    달러인덱스(DXY)는 전장 108.364보다 0.564포인트(0.520%) 하락한 107.800을 나타냈다. 3거래일 만에 종가가 108선을 밑돌게 됐다.

    엔화 강세 여파에 내리막을 걷던 달러인덱스는 점심 무렵 107.584까지 밀린 뒤 낙폭을 축소했다. 위험선호 심리 속에 미 국채 수익률이 장중 반등하자 저점에서 벗어나는 양상이었다.

    오전 일찍 미 상무부는 11월 전품목(헤드라인) PCE 가격지수가 전월대비 0.1%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0.2%)를 밑돈 결과로, 10월 0.2%에 비해 오름세가 둔화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 역시 전월대비 0.1% 올랐고, 시장 예상치(0.2%)를 밑돌았다. 10월에는 0.3%의 전월대비 오름세를 보였었다.

    11월 PCE 가격지수는 전년대비로는 2.4% 올랐다. 근원 수치는 1년 전에 비해 2.8% 높아졌다.

    포렉스라이브의 애덤 버튼 수석 외환 애널리스트는 "오늘의 인플레이션 수치는 우려했던 것보다 온건했다"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는 이번 주 회의에서 인플레이션에 다시 초점을 뒀는데, 그 후 수치는 그렇게 걱정스럽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시장은 연준의 말을 듣고 인플레이션에 대해 걱정하기 시작했다고 보지만, 수치는 여전히 인플레이션이 둔화하고 있으며 분명히 걱정스러운 수준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고 부연했다.

    오스틴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PCE 가격지수가 발표된 뒤 가진 CNBC와 인터뷰에서 "미국의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2%를 향한 둔화 경로에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한달 만에 당장 너무 많은 것들이 이뤄지기를 바라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11월 PCE 가격지수는 "최근 몇 달 동안의 경직적 흐름이 '경로 변화'라기보다 '범프'(bump·평평한 표면의 돌출부)라는 것을 시사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은 뉴욕 오후 4시 5분께 연준의 1월 금리 동결 가능성을 91.4%로 가격에 반영했다. 25bp 인하 확률은 8.6%에 불과했다.

    ◇원유시장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 대비 0.08달러(0.12%) 높아진 배럴당 69.4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2월 인도분 가격은 전장 대비 0.06달러(0.08%) 오른 배럴당 72.94달러에 마감했다. 브렌트유는 WTI와 동반으로 하루 만에 반등했다.

    WTI는 오전 장 초반에는 1.4% 가까이 밀리기도 했으나 미국의 11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발표되자 낙폭을 줄이기 시작했고, 이어 오전 장 후반께 강보합권으로 올라서는 데 성공했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11월 PCE 가격지수는 전월대비 0.1% 상승하며 시장 예상치(0.2%)를 하회했다. 10월 0.2%에 비해 오름세가 둔화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 역시 전월대비 0.1% 올랐고, 시장 예상치(0.2%)를 밑돌았다. 10월에는 0.3%의 전월대비 오름세를 보였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DXY)는 이날 107.6 부근으로 하락했다. 전날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의 '매파적(통화긴축 선호) 인하' 여진 속에 108.5선을 살짝 웃돌면서 2년여만의 최고치를 경신한 바 있다.

    뉴욕 소재 어게인캐피털의 존 킬더프 파트너는 "연준이 금리 계획을 통해 시장에 대한 지원을 포기할 것이라는 우려가 사라졌다"면서 "시장에는 수요 전망에 대한 우려, 특히 중국과 관련된 우려가 있었는데, 연준의 통화 지원을 잃게 된다면 일종의 원투펀치가 된다"고 말했다.

    다만 내년 1월 연준이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시장 전망은 크게 흔들리지 않았다. 금리 선물시장에 반영된 내년 1월 동결 가능성은 90%를 소폭 밑도는 수준을 나타냈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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