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한산한 장세 속 대체로 보합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연말을 맞아 거래라 매우 뜸한 가운데 대체로 보합세를 나타냈다.
23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장과 같은 -27.90원에서 거래됐다.
6개월물은 전장보다 0.10원 내린 -13.10원을 기록했다.
3개월물은 전장과 같은 -5.70원이었다.
1개월물은 전장보다 0.05원 내린 -1.75원을 나타냈다. 시초가 대비로는 보합이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6원이었고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12원에 호가됐다.
외화자금시장은 지난 주말 미국채 금리가 물가에 안도하며 소폭 내렸음에도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았다. 개인소비지출(PCE) 물가가 내년 통화정책 경로에 대한 전망에 변화를 줄 정도는 아니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이에 시장은 매우 한산한 연말 장세를 나타냈다.
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많은 기관이 연말을 맞아 북클로징에 들어간 모습이다"며 "호가도 벌어져 있어 거래하기도 쉽지 않다"고 말했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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