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S 금리 커브 플래트닝…연말 수급 장세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정현 기자 = 금리스와프(IRS) 금리는 단기 구간은 상승, 장기 구간은 하락하며 수익률곡선이 완만해졌다.

23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오후 4시 34분 기준 전일 대비 0.75bp 상승한 2.8475%를 기록했다.

2년 구간은 전일과 보합인 2.7200%, 3년도 보합인 2.6750%를 나타냈다.

5년은 전장보다 0.75bp 내린 2.6800%를 기록했다. 10년은 1.25bp 하락한 2.7250%를 기록했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스와프 시장도 연말 분위기로 넘어가며 거래량이 일부 줄었고 국채선물 시장에 연동되는 모습이었다"면서 "단기 구간은 페이(매도) 수요가, 장기 구간은 오퍼(매수) 수요가 나타나면서 수익률곡선이 완만해졌다"고 설명했다.

CRS(SOFR) 금리는 단기 구간에서 하락했다.

1년 구간은 전일 대비 0.50bp 하락한 2.2650%를 기록했다. 5년은 보합인 2.1100%, 10년도 보합인 2.1350%를 나타냈다.

CRS(SOFR)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 역전 폭은 단기는 확대되고 장기는 축소됐다.

1년 역전 폭은 1.25bp 늘어난 마이너스(-) 58.25bp를 기록했다. 10년 역전 폭은 1.25bp 축소된 -59.00bp를 나타냈다.

jhkim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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