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닛산 합병 지주사, 2026년 8월 상장 목표"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미베 도시히로 혼다 사장은 닛산자동차와의 합병과 관련해 "2026년 8월 지주사 상장을 목표하고 있다"고 밝혔다.

23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미베 사장은 기자회견에서 향후 합병 스케줄과 관련해 "내년 6월 정식 계약 체결을 목표로 (작업을) 진행한다"며 "당국 승인 등을 거친 후 공동 지주회사를 2026년 8월까지 도쿄증권거래소 프라임 시장에 상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닛산과 혼다는 지주사의 완전 자회사가 돼 상장 폐지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미베 사장은 "경영통합 후 매출액이 30조엔 이상, 영업이익은 3조엔 이상에 달해 세계를 선도하는 회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jhmoon@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