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1개월물 NDF 매수세 속 일제히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소폭 강세를 나타냈다.
역외 1개월물 차액결제선물환(NDF) 매수세가 다소 유입됐고, 전 구간에서 매수세가 우위를 보임에 따라 모든 기간물이 올랐다.
24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장보다 0.20원 오른 -27.70원에서 거래됐다.
6개월물은 전장보다 0.20원 오른 -12.90원을 기록했다.
3개월물은 전장보다 0.20원 오른 -5.50원이었다.
1개월물은 전장보다 0.15원 오른 -1.60원을 나타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1원이었고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4원에 호가됐다.
외화자금시장은 연말 한산한 장세가 이어진 가운데 역외 NDF 매수세에 강세 흐름을 나타냈다.
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매수가 조금 들어온 장세였다"면서 "한 달 쪽은 역외 NDF 매수세가 들어오며 올랐다"고 설명했다.
그는 "기본적으로 장이 얇은 상황이어서 쉽게 가격이 움직일 수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달러-원 현물환 환율도 점심께를 기점으로 오르기 시작해 상승폭을 크게 늘렸다. 외은 지점을 중심으로 주로 현물 매수세가 나왔고, NDF 매수를 통해 포지션 헤지에 나선 것으로 추정됐다.
smjeong@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