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토 日 재무상 "투기 세력 포함한 외환 움직임 우려"(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가토 가쓰노부 일본 재무상은 27일, 160엔을 향하는 달러-엔 환율에 대해 "투기 세력을 포함한 외환시장 움직임을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가토 재무상은 "최근 일방적이고 급격한 환율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더불어 "환율은 펀더멘털을 반영해 안정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과도한 움직임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토 재무상의 이러한 발언이 전해진 이후 달러-엔 환율은 하락세가 포착됐다. 연합인포맥스 통화별 현재가(화면번호 6416)에 따르면 우리나라 시간으로 오전 11시 24분 현재 전일 대비 0.25% 하락한 157.560엔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쯤에는 157.940엔 수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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