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당국 스무딩·위안화 강세에 고점서 후퇴…13.50원↑
  • 일시 : 2024-12-27 13:27:08
  • [서환] 당국 스무딩·위안화 강세에 고점서 후퇴…13.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370원대로 내려왔다.

    외환당국의 스무딩 오퍼레이션(미세 조정)으로 추정되는 움직임에 위안화 강세도 영향을 끼쳤다.

    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24분 현재 전장 대비 13.50원 오른 1,478.3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전장 대비 2.70원 상승한 1,467.50원에 개장 이후 상승 폭을 대거 키웠다. 장중 20원 급등하며 1,486.70원까지 고점을 높였따.

    다만 점심 시간에 외환당국으로 추정되는 달러 매도 물량과 위안화 강세가 상승 폭을 제한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30위안에서 7.29위안으로 반락했다.

    달러-원도 1,478.30원으로 내렸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거래가 뜸한 점심시간에 외환당국이 변동성 관리에 나선 듯하다"라면서도 "다만 런던시간대에 다시 상승 폭을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295엔 내린 157.655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00달러 내린 1.0409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37.53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203.13원에 거래됐다.

    코스피는 1.36% 내렸고 외국인 투자자는 1천725억 원가량 순매도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2989위안을 기록했다.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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