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韓대행 탄핵의결서 전달 이후 대통령 권한대행 승계
(세종=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안 의결서가 전달된 직후 대통령 권한대행직을 승계받는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27일 출입기자단에 배포한 메시지에서 "탄핵안 의결서 정본이 헌법재판소에 도달하고, 사본이 한덕수 권한대행에게 전달되면 최상목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된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오후 한 권한대행과 면담을 가진 뒤 안보·치안과 관련해 김명수 합참의장과 통화할 예정이다.
이후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에게 서면으로 지시사항을 전달한다.
최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된 이후에는 서면 대국민담화를 발표할 계획이다.
오후 6시 30분께 국가안전보장회의(NSC)도 주재한다.
wchoi@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