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무안 항공사고, 가용한 장비·인력 동원해 인명구조 총력"(종합)
  • 일시 : 2024-12-29 10:38:10
  • 최상목 "무안 항공사고, 가용한 장비·인력 동원해 인명구조 총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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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9일 발생한 무안공항 항공기 활주로 이탈 사고와 관련,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인명구조에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9시 50분께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관리소에 도착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 국토교통부 장관, 소방청장, 경찰청장 직무대행 등에게 이같이 지시했다고 기재부 관계자가 전했다.

    최 권한대행은 "인명구조 과정에서 소방대원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 같은 지시 후 사고 현장으로 이동 중이다.

    한국공항공사와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7분께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무안공항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했다.

    탑승객과 승무원 180명을 태운 항공기는 활주로 외벽을 충돌하면서 반파되고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탑승자 28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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