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권한대행, 무안사고 대응 지휘…"관계부처 긴밀히 협의"
(세종=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정부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지휘 아래 무안공항 항공기 사고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기재부 관계자는 29일 출입기자단에 배포한 메시지에서 "기재부, 국무조정실,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등 관련 부처가 사고 발생 직후부터 긴밀히 협의하며 사고 정보를 공유하고 최상목 권한대행 지휘에 따라 적극 대응 중"이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이날 오전 11시 40분께 1차 브리핑을 열고 사고 경위 등을 설명했고, 이후 1시간 간격으로 사고 상황에 대해 알릴 계획이다.
구체적인 사고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국토부, 행안부, 보건복지부 등이 개별적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 11시 15분께에는 국조실장과 기재부 1·2차관, 1급 간부 등이 모여 사고 대응체계에 대해 논의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기재부는 내부적으로 '무안사고 대응·지원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즉시 가동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팀장은 김동일 기재부 예산실장이 맡고 경제예산심의관, 국토예산과장, 행정예산과장, 연금보건예산과장, 안전예산과장 등이 TF에 참여한다.
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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