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참사] 崔대행 "무안 특별재난지역 선포…피해 지원에 역량 집중"








(세종=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9일 여객기 참사가 발생한 전남 무안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다고 밝혔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무안군청에서 열린 2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현장에 실치된 통합지원본부를 통해 피해 수습과 지원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최 권한대행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필요한 모든 자원을 투입하고 있다"며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고 유사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이번 사고의 수습과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번 사고로 인해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점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회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도 진심으로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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