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마켓 브리핑](12월30일)
  • 일시 : 2024-12-30 07:36:01
  • [뉴욕 마켓 브리핑](12월30일)



    *12월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 : 다우 0.77%↓ S&P500 1.11%↓ 나스닥 1.49%↓

    -미 국채 10년물 금리 :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3.90bp 오른 4.619%

    -달러화 : 엔화, 유로화에 소폭 약세. 달러 지수는 전장보다 0.1% 하락한 108.015

    -WTI : 전장 대비 0.98달러(1.41%) 높아진 배럴당 70.60달러



    *시황요약

    △뉴욕증시에서 3대 주가지수는 동반 하락. S&P 500과 나스닥은 2거래일 연속 밀렸고, 다우지수는 6거래일 만에 하락. 특별한 재료가 부재한 가운데 기술주를 중심으로 차익실현성 매도세가 쏟아진 영향.

    거대 기술기업을 가리키는 '매그니피센트(M7)' 주가도 일제히 밀렸다.

    테슬라는 4%, 엔비디아가 2% 넘게 떨어졌으며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메타플랫폼스, 알파벳 모두 1% 안팎의 하락. 최근 시총 1조달러를 돌파하며 인공지능(AI) 수혜주로 주목받는 브로드컴도 1.5% 하락.

    빅테크를 제외한 시총 상위주도 약세. 넷플릭스가 성탄절 연휴 기간 NFL의 흥행 성공에도 2% 가까이 하락. 일라이릴리, 월마트, JP모건체이스도 1% 안팎으로 하락.



    △국채가격 혼조. 시장을 움직일 만한 주요 경제지표나 이벤트는 없었으며 연말 휴가철까지 겹치며 거래는 한산. 10년물 금리는 이번 주 들어 4.6%선 부근에서 계속 추가 상승을 시도하는 중이었는데 이날은 4.6%선 위에서 종가를 형성했다. 10년물 금리가 4.6% 위에서 종가를 형성한 것은 지난 5월 29일 이후 처음.

    달러화 가치는 소폭 하락. 매파적인 미국 연준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정책 여파에 달러화가 쉽게 밀리진 않을 것이라는 분위기 속에 적극적인 거래가 없는 모습.



    *데일리 포커스

    -뉴욕증시, 차익실현성 투매에 '산타 실종'…나스닥 1.49%↓ 마감[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7947]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모두 하락세로 마감. 뚜렷한 재료는 없었지만, 연말 결산을 앞두고 올해 상승폭이 컸던 기술주를 중심으로 차익실현성 매물이 쏟아지면서 3대 지수의 낙폭이 확대. 주가를 강하게 누를 만한 악재는 뚜렷하게 보이지 않아. 연말을 맞아 연휴를 떠난 투자자가 많은 가운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주요 인사의 발언이나 미국 정부의 정책 변화도 없었음.

    대신 올해 미국 주가지수가 급등하면서 많은 투자자가 높은 수익을 올렸던 만큼 연말 결산을 앞두고 차익실현이 나타난 것으로 해석.



    -美 한국물 ETF, 韓 정국 불안에 하락 지속[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7942]

    뉴욕증시에서 한국물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가격이 약세. 한국 국회가 27일(현지시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가결한 뒤 정국 불확실성으로 매도 심리가 강화. 아이셰어즈 MSCI 코리아 ETF(EWY)와 프랭클린 FTSE 한국 ETF(FLKR), 매튜스 코리아 액티브 ETF(MKOR) 등은 장중 1% 이상 하락폭 확대하다 낙폭 줄여. 미국 증시에 상장한 한전(KEP)도 주가가 장 중 2% 넘게 하락했고 포스코도 1.5% 이상 떨어져. 쿠팡도 장 중 2% 넘게 떨어지다 1.7%로 낙폭을 일부 줄여.



    -ECB 홀츠만 "다음 금리인하 더 늦어질 수도"[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7992]

    유럽중앙은행(ECB) 정책위원인 로버트 홀츠만 오스트리아 중앙은행 총재는 "다음 금리인하는 최근 인플레이션 상승으로 더 늦어질 수 있다"고 언급. 홀츠만은 최근 오스트리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현재로서는 금리 인상이 없겠지만, 다음 금리인하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고 발언. 유로존 연간 인플레이션은 11월에 전월의 2.0%에서 2.2%로 상승해 ECB의 목표 금리인 2%를 상회. 그는 "일부 에너지 가격에서 상승 추세의 조짐이 있다"며 "인플레이션이 어떻게 회복될 수 있는지에 대한 다른 시나리오도 있다"고 설명.



    *아시아 시간대 주요 지표

    ▲0930 일본 12월 제조업 PMI(확정치)



    *미국 지표/기업 실적

    ▲2345 미국 12월 시카고 PMI

    ▲0000(31일) 미국 11월 잠정주택판매

    ▲0030 미국 12월 댈러스 연준 제조업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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