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9일 지미 카터 전 대통령 위한 '국가애도의 날' 지정(상보)
美 NYSE·나스닥 등 휴장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을 위한 '국가 애도의 날(National Day Of Mourning)'이 내년 1월 9일로 지정됐다.
미국 백악관은 29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내년 1월 9일을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을 위한 국가 애도의 날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날은 카터 전 대통령에 대한 애도와 존경을 표하는 의미로 연방정부가 셧다운(업무중단)되며, 뉴욕 증시도 휴장한다.
미국에서 전직 대통령을 위한 국가 애도의 날이 선포되는 것은 7년 만이다.
앞서 '아버지 부시' 조지 허버트 워커(H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타계했던 2018년 12월 5일에 국가 애도의 날이 지정된 바 있다.
미국의 제39대 대통령을 역임한 카터 전 대통령은 이날 조지아주 고향 마을 플레인스 자택에서 호스피스 돌봄을 받던 중 향년 100세로 타계했다.
장례는 연방정부 차원의 국가 장례(국장) 형식으로 치러진다.
yg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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