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실장·수석 전원 崔대행에 사의 표명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대통령실 실장과 수석비서관급 이상 참모 전원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일 정진석 비서실장과 성태윤 정책실장,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등 실장급 참모들과 외교안보특보 및 수석비서관 등 고위 참모진 전원이 거듭 사의를 밝혔다고 전했다.

이들은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다음 날인 지난달 4일 일괄 사의를 표명한 바 있다.

최 권한대행이 전날 국회 몫 헌법재판관 3명 중 2명을 임명해 헌법재판소가 8인 체제를 갖춘 데 따른 결정으로 풀이된다.

대통령실은 전날 최 권한대행의 결정에 대해 권한 범위를 벗어난다며 유감이라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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