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1월 금리 결정 미정…데이터 보며 결정"(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월 금리 결정 방향에 관해 결정된 것이 없다며 데이터를 지켜봐야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총재는 2일 시무식을 마치고 기자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1월 금리 결정은 2월부터 4월까지 (경제 전망을) 종합해서 결정해야 하고 데이터를 검수해야 한다"며 "지난번(11월) 금리 결정하고서 소비 심리가 굉장히 나쁘게 나오는데 실제로 소비 데이터가 심리만큼 나빠지는지, 금리 결정이 외환시장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봐야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번 결정처럼 금통위 3~4일 전까지 데이터를 봐야한다"며 "지금은 어느 방향으로든 결정된 것이 없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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