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링룸 백브리핑] 새해, 원활한 직장 생활 만드는 사무실 매너 꿀팁
  • 일시 : 2025-01-02 13:33:01
  • [딜링룸 백브리핑] 새해, 원활한 직장 생활 만드는 사무실 매너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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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새해를 맞아 원활한 직장 생활을 위한 사무실 매너를 다시 점검해보자.

    30일(현지시간) CNBC는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근무 환경 속에서 동료와의 협력을 유지하려면 기본적인 매너가 더욱 중요해졌다고 강조한다.

    먼저, 개인적인 전화는 반드시 공용 공간이 아닌 조용한 장소에서 하도록 하자. 동료들에게 자신의 사적인 대화를 들려주는 일은 불편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사내 행사에서 어색한 대화를 이어가기 힘들다면, 자연스럽게 다른 동료를 소개하며 대화를 전환하는 방법도 유용하다. 이는 상대방에게 새로운 인연을 맺을 기회를 제공하는 센스 있는 행동이 될 것이다.

    업무와 관련해선 명확하고 간결한 이메일을 작성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대화나 전화 중에는 목소리를, 자료 시청시에는 이어폰 사용이나 모니터 음량을 조절해 동료들의 업무를 방해하지 않도록 배려해야 한다.

    사무실에서는 깨끗한 책상을 유지하는 것도 필수다. 집에서야 어수선한 환경이 괜찮을 수 있지만, 직장에서는 동료들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으니 정리 정돈을 생활화하자. 업무 메일에는 가급적 24시간 내에 답장하며, 신속하고 효율적인 태도를 보여주는 것이 좋다.

    사내 이벤트 참여도 빼놓을 수 없다. 모든 행사에 오래 머무를 필요는 없지만, 짧게라도 얼굴을 비추며 동료들과 소통하는 시간은 팀워크를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한편, 자신의 스트레스나 업무량을 과시하는 태도는 동료들에게 부정적인 인상을 줄 수 있으니 삼가도록 하자.

    마지막으로, 동료의 성과를 인정하고 축하하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 간단한 칭찬 한마디나 특별한 날을 기념하는 작은 이벤트는 동료와의 관계를 돈독히 만들어줄 것이다. 사내 이벤트에서는 업무 이야기를 피하고, 동료들의 취미나 관심사를 주제로 대화를 나누며 인간적인 교감을 쌓는 것이 좋다. (강수지 기자)



    ◇ 美 계란 생산량 감소…조류 독감·가격 상승 영향

    미국의 계란 가격과 조류 독감 사례가 전국적으로 증가하면서 미국의 계란 생산량이 급감했다.

    30일(현지시간) 폭스비즈니스에 따르면 미국 농무부(USDA) 산하 국립농업통계국은 11월 한 달간 계란 생산량이 총 89억 2천만 개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생산된 89억 2천만 개의 계란 중 76억 8천만 개는 식용란, 12억 4천만 개는 부화란으로, 식용란은 수정이 되지 않아 병아리가 되지 못한 계란을 뜻한다.

    또한 11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지난해보다 3% 감소한 3억 7천600만 마리로 산란계 100마리당 평균 2천374개의 달걀이 생산됐다.

    11월 이후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더욱 감소해 지난 12월 1일 USDA는 작년보다 3% 감소한 총 3억 7천500만 마리의 산란계가 사육되고 있다고 보고했다.

    특히 '조류 독감'으로 알려진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HPAI) 감염이 계속될 경우 2025년까지 이러한 추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전망했다.

    웰스파고 농식품 연구소 부문 매니저인 케빈 버그퀴스트는 "연말연시 계절적 가격 상승과 조류 독감으로 인한 계란 공급 차질로 인해 2023년부터 계란 가격이 상승했다"고 말했다. (윤시윤 기자)



    ◇ 디즈니랜드, 2025년 여름휴가 패키지로 고객 유치 나서

    디즈니가 2025년 여름 한정 이벤트로 일찌감치 올랜도 리조트 고객 유치에 나섰다.

    30일(현지시간) 폭스비즈니스에 따르면 디즈니는 1월 2일부터 무료 식사가 포함된 여름휴가 패키지를 판매한다.

    오는 5월 27일~6월 26일, 7월 7일~8월 6일 사이에 해당 패키지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에 참여하려면 리조트 최소 3박이 포함된 디즈니월드 패키지를 예약해야 한다.

    만 3세 이상부터 게스트 파티에 포함된 모든 어린이는 디즈니 리조트 숙박 일수에 따라 특정수의 식사와 간식을 제공하는 두 가지 식사 플랜도 선택할 수 있다. 식사 플랜은 월트 디즈니 월드 전역의 200개 이상의 레스토랑과 매장에서 이용하실 수 있다.

    디즈니는 "여름휴가 패키지 저녁 코스는 휴가 모드로 여행을 최대한 즐기고 싶은 사람에게 좋다"며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부터 미식가 그룹까지 모든 종류의 식사를 정찬 플랜으로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디즈니는 2025년에 올랜도 디즈니랜드에 많은 쇼와 놀이기구를 추가할 예정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2월 10일에 종료된다. (이윤구 기자)



    ◇ 中, 톈산산맥 지나는 세계 최장 고속도로 터널 완공

    중국이 신장 위구르 자치구의 톈산산맥을 관통하는 세계에서 가장 긴 고속도로 터널을 완공했다고 차이나데일리가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터널의 길이는 22.13킬로미터다. 톈산 승리 터널로 이름 지었다. 북부와 남부 신장을 잇는다. 이로써 차량을 통한 지역 간 이동 시간이 3시간에서 약 20분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매체는 설명했다.

    터널을 포함한 노선은 신장 북부 우루무치에서 신장 남부 율리 현까지 총 319.72킬로미터다. 개통은 2025년에 예정됐다.

    터널 공사는 지난 2020년 4월에 시작됐다. 평균 공사 고도가 3천미터가 넘는다. 복잡한 지질 조건에 우루무치 수원 보호구역이 주변에 있는 등 여러 악조건에도 무사히 작업을 마쳤다고 매체는 전했다. 중국에서 고속도로 터널 공사에 처음 도입된 보링 머신 기술 등으로 건설 기간이 10년에서 4년으로 줄었다고도 덧붙였다.

    매체는 "이 터널은 중국 사회기반시설 개발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라고 평가했다. 신장 자치구는 "실크로드 경제벨트의 핵심 지역을 유라시아 국가에 개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재헌 기자)



    ◇ 前 탑기어 진행자, '술 하루 한 잔' 어드벤트 캘린더 출시

    영국 BBC의 자동차쇼 프로그램 '탑기어' 진행자였던 제레미 클락슨이 주류 어드벤트 캘린더를 출시했다고 호주파이낸셜리뷰(AFR)가 31일 보도했다.

    어드벤트 캘린더란 일정 기간 하나씩 선물을 열어보는 형식의 달력을 뜻한다.

    클락슨은 자신이 운영하는 호크스톤 양조장을 통해 해당 상품을 출시했다. 라거 맥주 30캔과 보드카 한 병, 샷 글라스 두 잔으로 구성돼 있으며 가격은 85파운드다.

    1월의 31개 날짜마다 매일 마실 음료가 표시돼 있다. AFR은 많은 사람들이 새해부터 디톡스와 금주를 하겠다고 선언하고 있지만 클락슨의 상품이 이들의 결심을 시험할 것이라고 말했다.

    클락슨은 지난 2021년 소규모 양조업체인 코츠월드 브루잉 컴퍼니의 지분을 일부 인수하며 맥주 판매에 발을 들여놨다. (문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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