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 21만1천명…전주比 9천명↓(상보)
(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미국에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 건수가 감소하며 고용시장이 안정세를 보였다.
2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12월 28일로 끝난 일주일간 신규로 실업보험을 청구한 사람은 계절 조정 기준 21만1천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주 대비 9천명 감소한 수치다.
연합인포맥스의 시장 예상치(화면번호 8808)는 22만2천명이었다. 직전주 수치는 22만명으로 1천명 상향 조정됐다.
변동성이 덜한 4주 이동평균 실업보험 청구 건수는 22만3천250명으로 전주 대비 3천500명 감소하며 최근의 감소세를 이어갔다. 직전주 수치는 22만6천500명에서 22만6천750명으로 소폭 상향 조정됐다.
이미 일주일 이상 연속으로 실업보험을 청구한 사람 수 역시 감소했다.
12월 21일까지 집계된 주간 연속 실업보험 청구 건수는 계절 조정 기준 184만4천명으로 전주 대비 5만2천명 감소했다. 직전주 수치는 191만명명에서 189만6천명으로 1만4천명 하향 조정됐다.
한편, 모든 프로그램에서 실업보험을 받는 사람의 수는 증가했다. 12월 14일로 끝난 주간까지 모든 프로그램에서 실업보험을 계속 수령한 사람의 수는 197만4천581명으로 직전주 대비 8만1천926명 증가했다.
전년 동기 수치는 186만4천515명이었다.
jh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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