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P 나우', 4분기 성장률 2.6%로 0.5%P↓…한달만에 3% 하회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의 경제성장률을 실시간으로 추정하는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의 'GDP 나우(now)' 모델이 2일(현지시간) 작년 4분기 성장률을 전기대비 연율 환산 기준 2.6%로 제시했다.
이는 지난달 24일 3.1%에서 0.5%포인트 하향된 결과다. 이로써 지난달 2일부터 3%를 계속 웃돌던 GDP 나우의 4분기 성장률 추정치는 2%대로 낮아지게 됐다.
애틀랜타 연은은 이날 앞서 발표된 작년 11월 건설지출 등 최근 경제지표를 반영한 결과, 실질 민간투자 증가율이 종전 1.3%에서 -0.7%로 하향됐다고 설명했다. 실질 정부지출 증가율은 종전 2.6%에서 2.9%로 상향됐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11월 건설지출은 전월 대비 보합(0.0%)에 그쳤다. 0.3% 증가를 점친 시장 예상을 밑돌았다. 전월치는 0.4% 증가에서 0.5% 증가로 상향 수정됐다.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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