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1,460원대 중반서 횡보…0.30원↓
  • 일시 : 2025-01-03 13:42:04
  • [서환] 1,460원대 중반서 횡보…0.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460원 중반대를 중심으로 횡보세를 나타냈다.

    오전 장에서 매도물량이 우위를 보임에 따라 다소 하락하는 분위기였으나 저점 매수 물량과 위안화 약세 등에 환율은 보합권으로 올라섰다.

    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28분 현재 전장대비 0.30원 하락한 1,466.3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전날보다 2.40원 오른 1,469.00원에 개장했다.

    개장 직후 1,470.50원까지 오른 환율은 이후 다소 가파르게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월 네고유입과 국내증시 강세에 힘입어 달러-원은 약보합권으로 내려왔다.

    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점심 이후에 크게 변동이 없는 장세로 다소 조용한 장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월 네고가 들어왔지만 1,460원 중반만 올라가도 매수세가 들어오는 부분이 있고, 역외 위안화가 약세로 돌아선 부분이 있어서 환율이 오를 가능성도 있는 것 같다"고 전망했다.

    이 딜러는 서울장 막판에 환율이 크게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면서 2시 반 이후의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오전 공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나섰지만, 경호처가 막아서면서 5시간 넘게 대치하고 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230엔 내린 157.37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60달러 오른 1.0267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31.56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99.92원에 거래됐다.

    코스피는 2.3%가량 올랐고, 외국인 투자자들은 2천700억원어치 넘게 순매수했다.

    역외 달러-위안은 장중 7.3243위안까지 밀렸으나 이후 반등해 7.3347위안에 거래됐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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