崔대행, 8일부터 주요부처 업무보고 받는다…"국정공백 최소화"
금융위·산업부·공정위 8일 첫 타자…기재부는 경방으로 대체
(세종=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다음 주부터 부처별 업무보고를 받는다.
정부는 이달 8~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 권한대행 주재로 '2025년 정부 업무보고'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업무보고는 대내외 리스크 관리, 취약계층 지원, 민생안정, 미래 성장동력 강화, 안전사회 구현 등 5개 분야별로 실시된다.
우리 경제·사회가 당면한 주요 현안 위주로 최 권한대행과 각부처 장차관이 보고 및 토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8일에는 금융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공정거래위원회가 경제 리스크 관리 및 경제활력 제고를 주제로 업무보고를 진행한다.
오는 13일에는 국토교통부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과학기술정부통신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물가 등 민생 안정화와 미래 성장동력 강화를 주제로 보고할 예정이다.
기획재정부는 '2025년 경제정책방향' 발표로 업무보고를 대체하기로 했다.
올해 업무보고는 각 분야별 주제와 관련된 부처가 함께 모여 논의함으로써 협업을 통해 당면 현안을 적기에 차질 없이 관리하고, 부처별 추진할 핵심과제를 면밀히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정부 관계자는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국민 생활 안정에 만전을 기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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