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하락…韓금리인하 기대 일부 반영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하락했다.
3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스와프포인트는 전장대비 0.40원 하락한 -27.90원을 나타냈다.
6개월물은 -12.90원으로 1거래일 줄어든 일수 보정을 고려하면 시초가(-12.70원)보다 0.20원 하락했다. 3개월물은 -5.50원으로, 일수 보정을 고려할 때 시초가(-5.35원)보다 0.25원 하락했다.
1개월물은 전장대비 0.15원 하락한 -1.65원이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15원을,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5원을 기록했다.
한 시중은행 스와프딜러는 "보통 연말에 밀리고 연초에 올라가는 장세였는데 이번에는 연말에 올랐던 부분이 되돌림 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에셋 물량이 많이 나온 것 같지는 않고, 미국 금리는 안 빠지고, 국채금리가 어제부터 계속 빠진 영향으로 기간물이 대체로 하락한 듯하다"고 말했다.
그는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금리인하 기대에 따른 반영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syjung@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