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증시 대부분 하락…글로벌 증시 부진 동조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3일 유럽 증시는 글로벌 증시 부진에 하락세로 출발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 화면(6511)에 따르면 오후 5시19분(한국시간) 유로스톡스50 지수는 전일 대비 0.11% 하락한 4,912.27을 기록했다.

15분 지연된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0.09% 내린 20,007.57을, 프랑스 CAC40 지수는 0.43% 하락한 7,361.83을 나타냈다.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34,290.18로 0.25% 떨어졌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만이 8261.65로 0.02% 올랐다.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의 주요 지수가 모두 약세를 기록했고, 3일 중국 증시는 급락세를 이어갔다. 연초 글로벌 증시가 대체로 부진한 흐름을 보인 가운데, 유럽 증시도 이에 동조하고 있다.

같은 시간 유로-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22% 상승한 1.02840달러에 거래됐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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