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P 나우', 4Q 성장률 2.4%로 추가 하향…소비·투자 모두↓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의 경제성장률을 실시간으로 추정하는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의 'GDP 나우(now)' 모델이 3일(현지시간) 작년 4분기 성장률을 전기대비 연율 환산 기준 2.4%로 제시했다.
GDP 나우의 4분기 성장률 추정치는 전날 종전 3.1%에서 2.6%로 하향된 뒤 재차 낮아졌다. 4분기 추정치는 지난달 11일 3.4%까지 오른 뒤 내리막을 걷는 양상이다.
애틀랜타 연은은 이날 앞서 발표된 미국 공급관리협회(ISM)의 1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를 반영한 결과, 실질 개인소비지출(PCE) 증가율이 종전 3.2%에서 3.0%로 하향됐다고 설명했다.
실질 민간투자 증가율은 -0.7%에서 -0.9%로 낮아졌다.
ISM의 12월 제조업 PMI는 49.3으로 전달에 비해 0.9포인트 상승했다. 경기 확장과 위축을 가르는 기준선 '50'을 9개월 연속 밑돌았으나 시장 예상치(48.4)는 웃돌았다.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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