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J 총재 "올해도 경제·물가 개선되면 금리 인상"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총재는 경제·물가 상황이 개선될 경우 금리를 올리겠다고 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우에다 총재는 6일 전국은행협회 행사에서 "올해도 경제와 물가 상황이 계속 개선된다면 정책금리를 올리고 금융완화 정도를 조정하겠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인상 시기는 "향후 경제·물가와 금융 상황에 달렸다"며 "여러 가지 리스크 요인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오는 20일 미국 대통령으로 취임하는 도널드 트럼프의 경제 정책에 관해서는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라고 말했다. 우에다 총재는 미국 경제와 일본 춘투 등을 언급하며 "데이터와 그 외 정보를 정교하게 분석해 경제·물가 전망치를 작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달러-엔 환율은 우에다 총재의 발언에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이미 과거에 언급한 수준의 발언이기 때문이다.
오후 1시15분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23% 상승한 157.690엔을 기록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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