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저점 확인 후 1,440원대 등락…22.7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450원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달러가 반등하자 달러-원도 낙폭을 소폭 되돌렸다.
7일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9시 18분 현재 전장 대비 22.70원 내린 1,447.00원에 거래됐다. 서울외환시장 종가(1,453.50원) 대비해서는 6.50원 내렸다.
이날 달러-원은 전장 대비 9.40원 하락한 1,460.30원에 개장한 이후 지속 하락했다.
국민연금의 전략적 환헤지로 추정되는 물량이 나오면서 달러-원 낙폭이 가팔라졌다.
런던 시간대 들어서는 글로벌 달러도 하락하면서 달러-원은 장중 1,444.50원까지 내렸다.
다만 달러 인덱스가 반등하자 달러-원도 1,450원 부근에서 자리를 잡는 흐름이다.
달러 인덱스는 107.9까지 내린 데서 108.1선으로 소폭 올랐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달러 인덱스가 108.1선으로 반등하면서 달러-원도 1,450원에서 자리 잡고 있다"라며 "이날 낙폭이 가팔라서 추가 하락보다는 현재 레벨에서 마무리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210엔 오른 157.81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90달러 오른 1.04070달러에 거래됐다.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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