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1월 무역적자 782억달러…시장 예상치 부합
대중국 무역적자 252억달러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미국 지난해 11월 무역수지 적자 규모가 시장의 기대치에 부합했다.
7일(현지 시각)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작년 11월 미국의 상품 및 서비스 무역 적자 규모는 782억달러로 집계됐다.
직전 달인 10월 736억달러보다 46억달러(6.2%) 늘었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8808)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인 780억달러에 비슷하다.
11월 수출은 2천734억달러로 10월보다 71억달러(2.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입은 116억달러(3.4%) 증가한 3천516억달러로 나타났다.
상품 부문 적자는 54억달러 늘어난 1천34억달러였다.
서비스 부문은 9억달러 증가한 252억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국가별로 보면 11월에만 중국을 상대로 254억 적자를 봤다. 유럽연합(EU)은 205억달러, 멕시코는 150억4천만달러, 베트남 113억달러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작년 1월부터 11월까지 무역수지는 2023년과 비교해 13.0% 증가했다.
수출은 4.0%, 수입은 5.8% 각각 늘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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