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美 금리 연동 장기물 위주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미국 금리 상승에 연동해 장기물 위주로 내렸다.
8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장보다 0.70원 내린 -28.30원에서 거래됐다.
6개월물은 전장보다 0.30원 내린 -12.70원을 기록했다.
3개월물은 전장보다 0.05원 내린 -5.55원이었다.
1개월물은 전장과 같은 -1.70원을 나타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4원이었고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35원에 호가됐다.
간밤 뉴욕 금융시장에서는 미 국채 금리가 상승했다. 미국 경제 지표가 잇달아 호조를 보이면서다.
스와프포인트는 이에 연동해 장기물 위주로 하락했다.
시장의 한 스와프 딜러는 "장기물 위주로 스와프포인트가 하락했는데 미 금리 상승 영향이 가장 큰 듯하다"면서 "단기물은 아직 상대적 강세가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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