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 20만1천명…전주比 1만명↓(상보)
시장 예상치 21만8천명도 밑돌아
(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미국에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 건수가 감소하며 고용시장이 안정세를 보였다.
8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1월 4일로 끝난 일주일간 신규로 실업보험을 청구한 사람은 계절 조정 기준 20만1천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주 대비 1만명 감소한 수치다.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화면번호 8808)는 21만8천명이었다. 이번 수치는 시장 예상치도 밑돌았다.
변동성이 덜한 4주 이동평균 실업보험 청구 건수는 21만3천명으로 전주 대비 1만250명 감소했다. 직전 주 수치는 수정되지 않았다.
이미 일주일 이상 연속으로 실업보험을 청구한 사람 수는 증가했다. 12월 28일까지 집계된 주간 연속 실업보험 청구 건수는 계절 조정 기준 186만7천명으로 전주 대비 3만3천명 증가했다. 직전 주 수치는 184만4천명에서 183만4천명으로 1만명 하향 조정됐다.
한편 모든 프로그램에서 실업보험을 받는 사람의 수는 감소했다.
12월 14일로 끝난 주간까지 모든 프로그램에서 실업보험을 계속 수령한 사람의 수는 188만6천283명으로 직전 주 대비 8만8천519명 감소했다.
전년 동기 수치는 192만7천770명이었다.
jhjin@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