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더들, RBA 2월 금리 인하 베팅 확대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호주중앙은행(RBA)이 내달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베팅이 많아지고 있다고 호주파이낸셜리뷰(AFR)가 10일 보도했다.
AFR은 이번 주 발표된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조기 금리 인하를 뒷받침할 것으로 전망했다.
RBA가 선호하는 근원 물가지표인 절사평균 소비자물가지수(trimmed-mean CPI)는 종전의 연율 3.5%에서 11월 3.2%로 하락했다.
현재 금융시장은 2월 18~19일 회의에서 금리가 4.1%로 인하될 확률을 74%로 보고 있다. 지난주에는 60%였다.
한편 대부분의 경제 전문가들은 노동시장이 여전히 강하다는 점에서 5월에 완화 주기가 시작될 것으로 보고 있다.
캐피털이코노믹스는 "인플레이션이 지속 가능하게 목표로 되돌아올 수 있도록 조금 더 기다릴 여유가 있다"고 말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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