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국고채 금리 연동해 대체로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국고채 금리 상승 영향으로 대체로 상승했다.
10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장과 같은 -28.30원에서 거래됐다.
6개월물은 전장보다 0.20원 오른 -12.50원을 기록했다.
3개월물은 전장보다 0.25원 오른 -5.45원이었다.
1개월물은 전장보다 0.20원 오른 -1.55원을 나타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10원이었고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2원에 호가됐다.
이날 스와프포인트는 국고채 금리 상승 영향으로 대체로 상방 압력을 받았다.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일보다 6.1bp 상승했으며 10년물 역시 5.9bp 올랐다.
시장의 한 스와프 딜러는 "오후 들어 국고채 금리가 상승해 금리차가 줄어들면서 스와프포인트가 상방 압력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이날 밤 발표될 미국 고용 지표와 트럼프 신임 행정부 통상 정책에 따라 시장 방향이 결정될 듯하다"라고 덧붙였다.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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