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마켓 브리핑](1월13일)
*1월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 : 다우 1.63%↓ S&P500 1.54%↓ 나스닥 1.63%↓
-미 국채 10년물 금리 :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8.30bp 오른 4.7740%
-달러화 : 엔화에 약세, 유로화에 강세. 달러 지수는 전장보다 0.458% 오른 109.654
-WTI : 전장 대비 2.61달러(3.53%) 오른 배럴당 76.57달러
*시황요약
△ 뉴욕증시는 지난해 12월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더 뜨겁게 나오자 하락. 미국 노동부는 작년 12월 비농업 고용이 전달보다 25만6천명 증가했다고 발표. 시장 예상치 16만명을 10만명 가까이 웃도는 결과.
거대 기술기업 7곳을 가리키는 '매그니피센트7'은 메타를 제외하고 모두 떨어져. 애플이 2.41%, 엔비디아는 3.00% 내렸으며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도 1%대 하락률. 금리인하 기대감이 꺾이면서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관련주도 무더기로 주저앉아.
JP모건체이스와 비자, 코카콜라가 1%대 하락세를 보였고 아메리칸익스프레스와 골드만삭스는 3% 넘게 떨어져. 월마트와 셰브런 정도만 1%대 상승률을 기록.
△ 미국 국채 가격은 단기물을 중심으로 급락.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수익률이 두 자릿수의 상승폭을 보인 가운데 수익률곡선은 평평.
미국 달러화 가치는 국채금리를 따라 뛰어올라.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DXY)는 110선을 위협.
*데일리 포커스
-12월 美 비농업 고용 25만6천명 증가…시장 전망 대폭 상회(종합)[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9403]
지난해 12월 미국의 비농업 신규 고용이 시장 예상치를 대폭 상회. 미국 노동부는 10일(현지시간) 미국의 작년 12월 비농업 전체 고용은 전달보다 25만6천명 증가했다고 발표.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8808)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16만명을 크게 웃돌아. 직전 달인 11월(21만2천명)보다 많아.
노동부는 11월 신규고용의 규모(22만7천→21만2천명)를 1만5천명 줄어. 10월 신규고용 규모(3만6천→4만3천명)는 7천명 늘려. 이에 따라 10월과 11월 고용은 이전에 발표한 것보다 8천명(1만5천명-7천명) 적어져.
12월 실업률은 4.1%로 집계. 시장 전망치이자 11월 수치인 4.2%보다 0.1%포인트 떨어져.
-미시간대 1월 소비심리지수 예비치 73.2…인플레 예상치 급등[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9416]
10일(현지시간) 미시간대에 따르면 2025년 1월 소비자심리지수 예비치는 73.2로 집계. 이는 12월 74.0에서 1.1% 감소한 수치로 하락 폭은 오차 범위 내.
연합인포맥스의 시장 예상치(화면번호 8808)는 73.8. 예비치는 시장 예상치도 밑돌아. 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까지 5개월 연속 개선세.
1월의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3.3%로 급등. 직전 달의 2.8%에서 크게 오르며 2024년 5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
5년 장기 기대 인플레이션도 직전 달의 3.0%에서 3.3%로 했다. 특히 저소득 소비자와 무당파 사이에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트럼프 취임 앞두고 플라자 합의 2.0 기대 고조[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944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오는 20일 취임하면 현재의 강달러에 제동을 걸기 위해 1985년 플라자 협정과 같은 국제적 합의를 추진할 가능성이 거론.
12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즈호은행의 다이스케 카라카마 연구원은 올해의 블랙스완(확률은 낮지만 발생하면 큰 영향을 미치는 사건)으로 '플라자 합의 2.0'을 꼽아.
1985년 플라자 협정 때 주요국들이 달러 절상을 바로잡기로 합의한 것처럼 트럼프 당선인 취임 후 미국과 유럽, 일본 등이 달러화 가치 조정에 인식을 공유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고 내다봐.
그는 "강달러 조정은 일본과 유럽도 받아들이기 쉬운 환경에 놓여 있다"고 설명.
카라카마 연구원은 "플라자 합의와 같은 국제회의까지는 아니더라도 최근의 달러 강세-엔화 약세 흐름을 견제하는 것 정도는 미국과 일본 양국 사이에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관측.
*아시아 시간대 주요 지표
▲N/A 일본 '성인의 날'로 인한 금융시장 휴장
▲0930 호주 12월 ANZ 구인광고
▲1000 호주 12월 MI 인플레이션
*미국 지표/기업 실적
▲뉴욕 연은 기대인플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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