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11월 경상수지 3조3천525억엔 흑자…22개월 연속(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일본 경상수지가 22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일본 재무성은 일본의 작년 11월 경상수지가 3조3천525억엔(약 31조2천530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는 연합인포맥스의 컨센서스인 2조6천910억엔과 직전 달인 2조4천570억엔을 큰 폭으로 웃돈 수준이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서는 1조1천822억엔 늘었다.
11월 무역 및 서비스 수지는 3천366억엔 흑자를 나타내 전년 동기보다 9천391억엔 증가해 흑자 전환했다.
기업이 해외 투자로 거둔 이자와 배당 등을 나타내는 1차 소득 수지는 3조4천373억엔의 흑자를 나타내며 호조세를 이어갔다. 전년 동기대비 3천955억엔 증가했다.
민관 무상자금협력과 기부, 증여 등에 의한 경상이전수지를 뜻하는 2차 소득 수지는 4천214억엔 적자를 나타냈다. 전년 동기보다 1천524억엔 적자 폭이 확대됐다. 경상수지는 상품수지, 서비스수지, 소득수지, 경상이전수지 등으로 구성된다.
한편, 달러-엔 환율은 이날 오전 9시 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30% 하락한 157.17엔에서 움직이고 있다.
yg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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