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경제재생상 "BOJ 금리인상 검토, 정부 입장과 모순되지 않아"(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아카자와 료세이 일본 경제재생상이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의 금리 인상을 지지하는 발언을 내놨다.
![[출처: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newsimage.einfomax.co.kr/PEP20241002012801009_P2.jpg)
14일 월트스리트견문 등 외신에 따르면 아카자와는 "통화정책 결정은 일본은행에 달려 있다"며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 검토와 정부의 디플레이션 탈출 목표가 모순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은행과 정부의 협력은 잘 이루어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앞서 이날 히미노 료조 BOJ 부총재는 가나가와현 금융경제포럼 연설에서 "경제 전망이 현실화하면 양적완화 규모를 조정하고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플레이션은 대체로 예상과 일치한 가운데 다음 주에 금리 인상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라며 "위기 상황이 아니라면 깜짝 발표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일본 당국자들의 잇단 발언으로 오는 23∼24일 열리는 BOJ 통화정책 회의에서 추가 금리 인상 관측이 강해졌다.
달러-엔 환율은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이날 낮 12시 42분 현재 달러-엔은 전 거래일 대비 0.04% 밀린 157.58엔에서 움직이고 있다.
yg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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