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증권당국 "시장 안정 위해 전력 다할 것"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중국 증시가 연초 부진한 흐름을 보인 가운데, 증권당국이 시장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4일 차이나데일리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13일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는 성명에서 '안정성'을 올해 최우선 사항으로 꼽으며 증시의 안정적인 회복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표명했다.
증감회는 중앙은행인 인민은행과 연계해 금융정책수단의 효과를 높이고 시장 안정화 매커니즘 구축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매커니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지만 시장의 우려에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을 나타냈다.
올해 들어 13일까지 약 5.7% 하락했던 상하이종합지수는 14일 오후 3시50분 현재 전일 대비 2.35% 오른 3,235.15를 기록 중이다.
jhmoon@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