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차트] 美 슈퍼코어 CPI도 오름세 둔화…5개월 최저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가 중시하는 이른바 '슈퍼코어'(주거비 제외 근원 서비스) 물가가 소비자물가지수(CPI) 기준으로 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오름세를 나타냈다.

미국 노동부가 15일(현지시간) 발표한 지난해 12월 CPI를 보면, 슈퍼코어 CPI는 전월대비 0.21% 상승했다.(15일 오후 11시 53분 송고된 '美 12월 근원 CPI, 예상 부합…5개월 만에 둔화(종합)' 기사 참고)

슈퍼코어 CPI는 지난해 8월부터 4개월 연속으로 0.3%를 웃도는 전월대비 상승률을 보인 바 있다. 12월 전월대비 상승률은 작년 7월 이후 최저치다.

슈퍼코어 CPI 전월대비 상승률의 3개월 이동평균치와 6개월 이동평균치는 각각 0.29% 및 0.30%를 나타냈다.

두 수치를 연율로 환산하면 대략 3.5~3.6%의 인플레이션이 산출된다.

슈퍼코어 CPI의 전년대비 상승률은 4.05%로 전달에 비해 0.20%포인트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대비 상승률은 2023년 1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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