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대형은행, 4분기 트레이딩 수익 30% 급증"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지난 4분기 월가 대형 은행의 트레이딩 수익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씨티그룹(NYS:C)과 골드만삭스(NYS:GS), JP모건체이스(NYS:JPM)의 4분기 트레이딩 수익은 총 178억달러(25조9천억원)로 1년 전 139억달러보다 약 30% 증가했다.
주식과 채권, 외환, 상품의 트레이딩 수익이 거의 비슷한 증가율을 나타냈다.
기준금리 경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진 데다 작년 미국 대선 전후로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트레이딩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외신은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불확실성으로 시장 기대치가 급격히 변화할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도 월가 대형 은행의 트레이딩이 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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