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금통위 금리 동결에 전 구간 상승
장중 금통위 따라 위아래 등락도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 동결 소식에 상승했다.
시장에선 금리 동결과 인하 전망이 팽팽했던 만큼 스와프 강세 요인이 됐다.
16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장보다 0.70원 오른 -28.20원에서 거래됐다.
6개월물은 전장보다 0.30원 상승한 -12.50원을 기록했다.
3개월물은 전장보다 0.05원 오른 -5.75원이었다.
1개월물은 전장보다 0.10원 상승한 -1.75원을 나타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6원이었고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6원에 호가됐다.
이날 외화자금시장은 금통위 결과에 따라 출렁였다.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3.00%로 동결한다는 소식에 스와프포인트는 상승했다. 이후 이창용 한은 총재 간담회를 소화하면서 상승 폭은 다소 줄었다.
이 총재는 간담회에서 금리 동결에도 통화정책 상 인하 사이클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 밝히며, 본인을 제외한 금융통화위원 전원이 3개월 내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전했다.
은행의 한 딜러는 "스와프포인트가 위아래로 크게 출렁였다"며 "금리 동결 결정으로 상방 변동성이 확대된 후 수급과 함께 아래쪽으로 내려오기도 했다"고 말했다.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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