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 21만7천명…증가세로 전환(상보)
(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미국에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 건수가 1만명 이상 증가했다. 감소세였던 직전주와 비교해 한 주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16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1월 11일로 끝난 일주일간 신규로 실업보험을 청구한 사람은 계절 조정 기준 21만7천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주 대비 1만4천명 증가한 수치다.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화면번호 8808) 21만명 또한 웃돌았다.
변동성이 덜한 4주 이동평균 실업보험 청구 건수는 21만2천750명으로 전주 대비 750명 감소했다. 직전주 수치는 21만3천500명으로 소폭 상향 조정됐다.
이미 일주일 이상 연속으로 실업보험을 청구한 사람 수는 감소했다.
1월 4일까지 집계된 주간 연속 실업보험 청구 건수는 계절 조정 기준 185만9천명으로, 직전주 대비 1만8천명 줄었다. 직전주 수치는 186만7천명에서 1만명 증가한 187만7천명으로 수정됐다.
한편 모든 프로그램에서 실업보험을 받는 사람의 수는 증가했다.
작년 12월 28일로 끝난 주간까지 모든 프로그램에서 실업보험을 계속 수령한 사람의 수는 221만3천431명으로 직전주 대비 32만7천136명 증가했다.
전년 동기 수치는 213만781명이었다.
jh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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