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F, 1,456.30/ 1,456.60원…1.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상승했다.

해외브로커들은 17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456.45원(MID)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75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456.70원) 대비 1.50원 오른 셈이다. 매수 호가(BID)는 1,456.30원, 매도 호가(ASK)는 1,456.60원이었다. 새벽 2시 종가는 1,457.50원이었다.

간밤 달러는 크리스토퍼 월러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이사의 비둘기파적인 발언에 약세를 나타냈다. 달러 인덱스는 108.9까지 내렸다. 미 국채 금리도 하락했다.

다만 달러-원의 하락은 제한됐다.

뉴욕 증시는 부진했다. 기술주 위주로 차익실현 매물이 나온 것으로 풀이됐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마감 무렵 156.160엔에서 155.140엔으로 내렸고, 유로-달러 환율은 1.03030달러를 나타냈다.

달러-위안(CNH) 환율은 7.3464위안을 기록했다.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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