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단기물 강보합…'비둘기파' 연준 발언 소화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단기물 중심으로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 관계자의 비둘기파(통화완화 선호) 발언도 스와프 매수 심리를 지지했다.
17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장과 같은 -28.20원에서 거래됐다.
6개월물은 보합인 -12.50원을 기록했다.
3개월물은 전장보다 0.10원 오른 -5.65원이었다.
1개월물은 전장보다 0.05원 상승한 -1.70원을 나타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22원이었고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6원에 호가됐다.
외화자금시장은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전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 동결로 인한 강세 분위기를 이어졌다.
다만 중·장기물은 보합세로 이벤트를 소화하는 국면에 가까웠다.
은행의 한 딜러는 "단기 구간에 매수세가 많았다"며 "여전히 이론가보다 높아서 상승 폭을 크게 늘리기엔 무리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간밤 월러 이사 발언이 시장에 약화한 금리 인하 기대를 다소 회복시켜준 덕분에 강세가 이어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전날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최신 물가 지표에 대해 "매우 좋았다"면서 지표에 따라 3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둔다고 밝혔다.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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