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2월 신규주택 착공 15.8% 급증…허가는 0.7% 감소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지난해 12월 미국의 신규주택 착공 건수가 급증했다.
17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작년 12월 신규주택 착공 건수는 연율 환산 기준 149만9천건으로 전달(129만4천건)보다 15.8% 증가했다.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132만건)를 웃돌았다.
전년 동월(156만8천건)과 비교하면 4.4% 감소했다.
단독주택 착공은 105만건이었다. 11월 수정 수치인 101만6천건보다 3.3% 증가했다.
5개 이상의 세대가 있는 건물은 41만8천건이었다.
작년 전체를 기준으로는 136만4천100건의 주택이 착공됐다.
2023년(142만건)보다 3.9% 줄었다.
12월 신규주택 착공 허가 건수는 148만3천건으로 전달(149만3천건)보다 0.7% 적다.
시장 전망치인 146만건은 웃돌았다.
전년 동월(153만건)보다는 3.1% 감소했다.
단독주택 허가는 99만2천건으로 11월(97만6천건)보다 1.6% 증가했다.
5개 이상의 세대가 있는 건물은 47만3천건으로 나타났다.
작년에는 총 147만1천200건의 주택이 승인됐다. 2023년(151만1천100건)보다 2.6% 감소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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