崔대행 "서부지법 폭력사태 법치 정면 훼손…법적 책임 물을 것"
  • 일시 : 2025-01-19 11:26:01
  • 崔대행 "서부지법 폭력사태 법치 정면 훼손…법적 책임 물을 것"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외교ㆍ안보 분야 주요현안 해법 회의를 하고 있다. 2025.1.16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xyz@yna.co.kr




    (세종=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서울 서부지법 불법 폭력사태와 관련, "경찰은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정면으로 훼손한 이번 사태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수사하고 상응하는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언론 메시지를 통해 "민주주의 사회에서 도저히 상상조차 어려운 불법 폭력사태가 발생한 데 대해 정부는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최 권한대행은 "관련 시설에 대한 경비를 강화하고, 각종 시위에서도 엄정하게 질서가 유지될 수 있도록 안전한 집회 관리에 철저를 기하라"고 지시했다.

    앞서 서부지법 인근에서 시위를 벌이던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은 이날 오전 3시께 윤 대통령 구속영장 발부 소식이 전해지자 법원 정문과 유리창을 깨부수며 난입해 집기와 시설물을 파손했다.

    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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