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F, 1,436.00/ 1,436.20원…13.85원↓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급락했다.

해외브로커들은 21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436.1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75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451.70원) 대비 13.85원 내린 셈이다. 매수 호가(BID)는 1,436.00원, 매도 호가(ASK)는 1,436.20원이었다. 새벽 2시 종가는 1,440.00원이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직후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공언했던 것과 달리 추가 관세를 발표하지 않을 거란 보도에 달러 가치가 급락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취임 이후 무역정책을 연구하고 미국과 무역 관계를 평가하도록 하는 지침만 내릴 계획이다.

달러 인덱스는 전장 국내장 종가 무렵보다 0.9% 떨어진 108대를 기록했다.

전장 뉴욕 금융시장은 마틴루터킹의 날로 휴장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마감 무렵 156.08엔에서 뉴욕장 정오 무렵에는 155.85엔으로 내렸고, 유로-달러 환율은 1.00372달러를 나타냈다.

달러-위안(CNH) 환율은 7.2878위안을 기록했다.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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