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무라 日 재무관 "엔화 약세, 인플레이션 상승 유발"
  • 일시 : 2025-01-21 13:37:12
  • 미무라 日 재무관 "엔화 약세, 인플레이션 상승 유발"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미무라 아쓰시 일본 재무성 재무관이 엔화 약세에 따른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을 우려했다.

    미무라 아쓰시 일본 재무성 재무관은 21일 주요 외신을 통해 "엔화 약세가 수입물가를 높여 인플레이션 상승을 유발할 것"이라며 "실질 임금을 플러스(+)로 전환해 소비를 뒷받침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주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위원회(금정위)와 관련해 "제 생각을 전달했다"며 "BOJ는 시장과 춘투 등을 포함해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2기 정부의 세금, 관세, 이민 정책들은 기본적으로 인플레이션을 높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 미국 물가 상승이 가속하면 어느 시점에 트럼프 정부가 정책을 일부 수정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외환시장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고도 강조했다.

    미무라 재무관은 "변동성 있는 환율 움직임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매일 환율 등락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전했다.

    undefined


    jhlee2@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