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트럼프 관세 우려 진정…14.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트럼프 발(發) 관세 우려가 진정되며 1,430원대 후반으로 하락했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38분 현재 전장 대비 14.30원 내린 1,437.4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전장 대비 14.70원 하락한 1,437.00원에 출발했다.
환율은 14.70원 하락한 1,437.00원에 출발했다.
오전 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관세 부과를 언급하며 달러-원이 낙폭을 급격히 줄었으나 오후 들어 하락세를 재개했다.
한 증권사의 외환 딜러는 "트럼프가 내달부터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언했지만 실제로 부과할지는 지켜봐야 한다"라며 "달러도 이에 강세를 되돌리는 듯하다"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490엔 내린 155.11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280달러 내린 1.0389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26.56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97.78원에 거래됐다.
코스피는 상승전환했다. 0.15% 올랐고 외국인 투자자는 1천664억 원가량 순매도했다.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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