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달러 인덱스 상승에도 변동성 제한…9.40원↓
  • 일시 : 2025-01-21 20:38:49
  • 달러-원, 달러 인덱스 상승에도 변동성 제한…9.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야간 거래에서 글로벌 달러의 되돌림 강세에도 1,440원대 초반 수준을 대체로 유지했다.

    21일 외환시장에서 오후 8시 24분 현재 달러-원 환율은 전장대비 9.40원 내린 1,442.30원에 거래됐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종가는 1,439.50원이었다.

    달러-원 환율은 정규거래 때보다 낙폭을 소폭 줄이기는 했으나 변동폭은 크지 않았다.

    달러 인덱스는 108.7선을 웃돌며 전날의 약세분을 회복하는 모습이다. 한때 108.786까지 올랐다.

    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특별한 이슈가 없는 장이다. 달러-위안 연동해서 달러-원도 같이 조금 올라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NDF(역외차액결제선물환) 레벨도 큰 변동이 없다. 트럼프발 관세 이슈로 과도하게 빠진 감이 있어서 그래도 하방보다는 지금보다 약간 올라가는 쪽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410엔 오른 156.01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690달러 내린 1.03480달러에 거래됐다.

    역외 달러-위안은 0.0308위안 오른 7.2952위안에 움직였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24.68원을 나타냈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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